본문 바로가기

그날의 상념

24.03.04. 체력이 있어야 영감이 와

회사 출퇴근 2주차.. 지난주는 오후 12시부터 피곤해 죽을 거 같더니 오늘은 그래도 2시부터 피곤해 죽을 거 같았음
거진 두 달을 못 움직였으니 체력이 0이 됐음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 바닥남
현생 살기 바빠서 사색할 여유 없음
업무 신경 쓰는 것도 피로한데 그래도 없는 힘 쥐어짜서 공부하면 이제 넉다운임 쿨쿨.. 하루종일 너무 졸린데  낭만이고 철학이고 어딨겠음
와중에 공부할 거 진짜 왤케 많지
저처럼 도태될까 벌벌 떠시나요? 당신은 엘리트를 표방한 프롤레타리아입니다ㅋㅋ

이게 체력 약한 어른의 삶인 거다
갓생 살고 예술가 노릇하려면 체력이 필수임 건강해야 혀
여기에 사랑은 어딨겠음 자기관리하기에도 벅차
움직이고 붓기 빠지니까 얼굴은 좋아지네
두고 보자.. 체력도 미모도 다 되찾고 리즈 N차 찍는다